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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토마루 :: 부산 정관 맛집


임신 37주 4일 차 봄이 보러 정관 아이앤젤 병원 방문 후 남편이랑 첫 데이트 했던 황토마루에 갔다.!

이번에는 둘이 아닌 뱃속에 있는 봄이랑 셋이서 황토마루 방문 > < 막달이 되자 잘 안크는 봄이 ㅠㅠ 고기 많이 먹어라고 선생님께서 고기 많이 먹어라며 ㅠ_ㅠ 마침 남편이 부산 정관 맛집 황토마루 또 다고 싶다고 해서 거의 1년 만에 방문 :)

정관에서 차를 타고 약간 산쪽으로? 들어가야 있는 황토마루 그렇다고 시내랑 멀지는 않다.! ㅎㅎ 차 없이 가기는 무리지만 차 타고 가면 금방!

황토마루 주소  병산1길 74-18

평일 낮에 방문했는데 12시부터 오픈이라길래 살짝 일찍 도착한 우리는 황토마루 이름이랑 걸맞은 황토방에 들어가서 기다렸다. 첫 데이트 때는 사람이 많아 자리가 없어서 이방에서 기다렸었지 ㅎㅎ

황토마루 따뜻한 온돌방 아무래도 쌀쌀한 계절, 겨울에 오면 더 좋은 황토마루인듯 하다.

 

오픈하고 바로 들어가서 자리를 안내받은 우리!

신기하게도 첫 데이트 때 안내받았던 그 자리 그대로 앉았다 ㅋㅋㅋ 신기신기 오늘은 둘이 아닌 셋이

요 커다란 불판에 직원분이 직접 고기를 구워주신다,! 고기랑 먹기 좋은 밑반찬들도 나오고

 

우리가 주문한 고기고기! 소고기 돼지고기에 새우랑 야채랑 구성이 참 야무지다 ㅎㅎ

불판에 고기를 올리고 불쇼까지 하시면서 구워주시는 직원분! 덕분에 보는 재미도 있는 부산 정관 맛집 황토마루

다 익은 소고기를 와사비 올려먹기만해도 정말 부드럽고 맛있다. ! 딱 알맞게 부드럽게 구워주심!

그리고 저 와사비 많이 맵지도 안고 진짜 맛있다 ㅠㅠ 각종 쌈이랑도 맛있게 냠냠하고

남편이 만든 새우 하트 귀여워 ㅋㅋㅋㅋ 

그리고 황토마루에 오면 꼭 먹어야 할 김치말이 국수! 정말 맛있다.! 김치가 아주 푹 익어서 동치미 육수에서 탄산처럼 톡톡 쏘는 맛이나는데 얼마나 오래 푹 익혀야 이런맛이날까 남편이 감탄하면서 먹던 김치말이국수 :)

다음에 봄이 태어나고 조금 크면 봄이가 고기를 먹을 수 있을 때쯤 봄이랑 셋이 와서 먹어야지

 

부산 정관 맛집 황토마루 내 돈 주고 먹은 후기 끝!! 아니 시아버지 카드로.... 먹은 후기 ㅎ 아버님 잘 먹었습니다 ♡

 

부산 정관 고기집 황토마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