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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 빌라 그레이스


코로나로 기승이 요즘 집콕하고 어디 놀러 가기도 힘들고 ㅠㅠ 이럴 때 가면 좋을 것 같은 경주 예쁜 독채 펜션 빌라그레이스. 건축가 부부가 운영하는 빌라 그레이스는 독채로 룸이 다 떨어져있고 잔디깔린 탁 트인 마당도 넓고, 예쁘기까지 하다 :) 작년에 다녀왔던 빌라그레이스 그때 기억을 새록새록 떠올리며 하는 포스팅

경주 펜션

저녁쯤 도착한 빌라 그레이스, 101호, 102호, 103호가 있었고 또 건물이 하나 더 만들어지고 있었는데 아마도 지금쯤이면 벌써 다 지어져 있을 듯.

도착하니 카페에 불이 켜져 있고 이곳에서 열쇠를 받아서 방으로 갔다.

밖에서 보이는 거실과 주방의 모습. 벌써 깔끔하고 예쁘다.

'청춘은 뭘 해도 멋진 것이다' 글귀가 써져 있는데 너무 좋은 글귀

경주 빌라그레이스

안으로 들어가서 슬리퍼를 신고 주방을 구경했다. 독채펜션 내에서 냄새나는 고기류나 생선류는 구울 수가 없다. 다음 사람을 위해 추운 겨울이라 실내에서 요리를 해 먹으려던 우리는 고기를 포기할 수가 없어서 실외 바베큐를 따로 신청해서 이용했다.

군더더기 없던 침실. 콘센트도 양쪽으로 있어서 두 명이서 이용하게 편리했다.

무엇보다 침대가 너무 편했다 ㅠㅠ 매트리스 뭐 쓰는지... 이불도 포근

 

침대 맞은편에는 이렇게 커다란 TV도 놓여있다.

다음은 욕실. 인테리어도 예쁜데 정말 깔끔하다. 이때 사진 찍으면서 둘이서 이런 곳에 살고 싶다면서 ㅠㅠ

사장님 부부 부러워요

바비큐를 추가하여 고기 굽기 시작! 남자 친구가 준비해왔던 음식들. 바람 막아주는 뭐 그런 게 없어서 추웠다 ㅠㅠ

날이 좋은 봄여름 가을에 와서 바비큐 해 먹면 정말 좋을 듯

고기를 구우니 귀여운 냥이들이 하나둘

고양이는 사랑입니다 ♡.♡

바베큐를 마치고 2차전! 이것도 남자 친구가 준비해준 음식.

앞전 바비큐도 너무 푸짐했는데 이렇게 2차전 전까지 이때 배가 불러서 거의 남겼지 ㅠㅠ

경주 빌라 그레이스 조식. 아침에 펜션 카페에 가면 받아올 수 있는데 꽤 푸짐하고 맛있었었다 :)

아침에 일어서 독채펜션들을 둘러보며,

호실마다 다른 글귀가 적혀있다.

마당도 넓어서 걷고 산책하기에도 좋았던 독채 펜션 빌라그레이스

나중에 또 놀러 오고 싶은 곳

 

경주 건축가부부 펜션 빌라그레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