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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절곶 맛집 효재 손칼국수
울산 간절곶 드라이브 중, 배가 너무 고파서 적당한 맛집을 알아보다가 알게 된 곳 효재 손칼국수
드라이브하다 보면 여러 가지 식당이 많은데, 유심히 보다가,
여기 칼국수집에 꾸준히 손님이 계속 방문하길래_ 이 집 맛있을 것 같다 하고,
방문하게 된 효재 손칼국수
가계 바로 앞에 주차공간이 있어서 바로 주차하고 들어가보았다.
처음에 빨간 문이 입구인 줄 알고 들어가려고 하니,
주인아저씨분? 주방장님이 뒤로 들어오라고 일러주셨다.
창문으로 보는데 직접 손으로 칼국수면을 치고 계셨고,
뭔가 전문가 포스가 느껴지는 연세가 조금 있으신 주방장님
가계 뒤쪽으로 둘러 가려보면, 화장실이 먼저 보인다.
여기가 입구 문!
칼국수집보다는 뭔가, 사람 살고 있는 할머니댁 같은 분위기다.ㅋㅋㅋ
바로 앞에 마당도 꽤 넓어서 바다 보기에도 좋고,
칼국수 나오기 전까지 아이가 뛰어놀기에도 좋았다.
마당 반쯤 찍은 사진 ㅋㅋㅋ
아빠랑 놀고 있는 아들, 콩벌레도 잡고- 바다 바로 앞이라서 그런지
7월인데도 바람이 시원하게 불었다.
가계 안은 이렇게 좌식으로 앉을 수 있게 되어있다.
편한 자리를 잡고 앉았다.
간단한 메뉴
칼국수, 파전, 동동주
우리는 칼국수 소자, 대자 하나씩 주문하고 파전도 하나 주문했다.
물이나 추가반찬은 셀프다.
정수기 물 먹다가 주방 바로 앞에 보이는 콩가루와 김가루-
이게 뭐지? 했는데, 나중에 칼국수 주문해 보면 칼국수 위에 뿌져주신다.
먼저 나온 기본 밑반찬.
고춧가루가 국산이라 그런지 짜지 않고, 맵지도 않았다.
30개월 아이가 충분히 먹을 수 있는 김치이면서도 어른 입맛에도 맛있었다.
칼국수랑 딱! 맛있었던 배추김치라 몇 번이나 셀프로 리필해 먹었다.
파전-!
기름진 파전이라 우리는 동동주 없이 그냥 밑반찬으로 먹기에는 느끼했다.
다음에 오면 파전은 안 시킬 듯... 한 그런 맛이었다.
다음은 손칼국수
아까 주방 앞에 있던 콩가루와, 김가루가 뿌려져 있었다.
콩가루가 뿌려져서 더 고소한 맛이 느껴졌던 칼국수에-
요즘 보기 드문 손으로 직접 면은 뽑은 손칼국수이다.
기본은 아이가 먹기에 괜찮았고, 추가로 매운 다진 양념을 줘서 매콤하게 먹을 수도 있다.
아이 덜어주고 우리는 매콤하게 먹은 칼국수-
많이 매운 고추장이 아니라 적당히 매워졌다.
뭔가 먹을수록 중독되는 칼국수.
아이도 아이대로 너무 잘 받아먹어서 만족스러웠다.
다 먹고 나니 또 생각나는 간절곶 효재칼국수-
다음에는 대자로 두 개 시켜서 먹어야겠다.
간절곶 오면 또 방문할 것 같은 그런 맛집-
가격도 저렴한 편이고, 맛도 맛있었고(칼국수만 ) 아이가 마당에 뛰어놀기도 괜찮았다.
이상 내돈내산후기 끝-
https://wissm10.tistory.com/6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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