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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룸 캐스터네츠
신혼집으로 이사 가면 좀 더 우리 야옹이들 공간을 꾸며주고 싶었는데, 방은 한정적이고 ㅠㅠ 안방, 동생 방, 서재 이렇게 방 세 개.... 서재방을 고양이 방 겸 함께 꾸며주기로 마음먹고 유튜브 메주네에서 보게 된 일룸 캐스터네츠 책장 캣타워!
2월 말쯤 인터넷으로 주문을 넣고 거의 한달가량 뒤 받았다 ㅠㅠ!
집에서 가까운 일룸 기사님이 직접 방문하여 일룸 캐스터네츠 책장 캣타워를 조립해주시고 원하는 위치에 흔들리지 않게 세팅까지 해주신다 ㅎㅎ
내가 사는 곳은 양산 덕계인데, 기사님이 덕계에 일룸 캐스터네츠는 첫 번째 집이라며 ㅋㅋㅋㅋ 울산에서 오셨는데 울산은 3곳 정도 있다고 하셨다.ㅎㅎ 덕계 최초라니 ㅋㅋ 이게 뭐라고 괜히 기분 좋아졌다.
열심히 설치해주시는! 일룸은 직원분이 배송 설치 다 해주시는데 따로 배송비 설치비는 없다. 보통 인터넷으로 가구 시켜서 설치해주는 경우 배송비, 설치비도 만만치 않은데, 이름 있는 브랜드라 그런지 그런 것은 무료!
참고로 내가 구입한 일룸 캐스터네츠 세트 구성이다. 방석을 빼면 10만 원 정도 저렴하나 고양이들에게는 방석이 있는데 훨씬 좋을 것 같고 세트로 함께 사는 게 외관상 보기에도 좋고, 탈부착도 가능한 방석이라 풀세트로 구입했다.
가격은 49,9000원! 저렴한 가격은 아니지만 꽤 괜찮고 튼튼한 캣타워를 사려면 30~40만 원가량 들어가니 가격이 나쁘지는 않은 것 같다. 책장이랑 겸용인 것도 마음에 들고 ㅎ
완성되어 서재방 한편에 자리 잡은 일룸 캐스터네츠 책장 캣타워. 건너편 책상도 일룸에서 구입했는데 일룸 데스크 탭이라고 책장에 미니 캣폴(?) 같은 것을 설치할 수 있다. 함께 구입하려고 했으니 사용하던 캣폴을 책상 옆에 놔둘 거라 그냥 패스했는데... 언젠가 여유가 되면 일룸 데스크 탭도 구입하고 싶다. 그때 이 책상에 꼭 맞아서 데스크 탭탭만 구입하면 된다 ㅎㅎ
이것도 너무 색감이랑 예쁘다ㅠㅠ 집에 캣폴이 없었다면 100%로 구입했을 듯....
고양이와 사람이 함께 사용하는 가구는 생각보다 종류가 별로 없고, 있더라도 비싸거나... 예쁘지 않은 경우가 많은데 이번 일룸 고양이 가구는 예쁘기도 예쁘고 원목이 인테리어 하기에도 좋고 가격도 적당한 것 같다.
깔끔하고 흔들림 없이 잘 완성된 일룸 캐스터네츠
1층이랑 2층에는 고양이가 숨을 공간이 있는데 1층에는 쿠션이 있고 2층에는 없다 ㅠㅠ
2층에는 극세사 담요를 깔아줘야지... 아마 그걸 더 좋아할 듯
1층부터 6층까지 있다 2층에는 스크래쳐도 붙어있는데 스크래쳐는 1층, 2층 선택이 가능하고 옮길 수도 있다.
1층 2층 고민하다가 우리 집 고양이를 보시고는 크다며 2층을 추천해주셔서 붙였는데 잘한 것 같다.
전체적인 방 분위기. 안 보이는 오른쪽 벽면에는 고양이들 원목 화장실도 있다.(디어 캣 제품) 전체적으로 원목 색감이 따스한 것 같은 우리 서재방. 고양이들도 자주 왔다 갔다 할 거니 삼성 큐브 공기청정기도 뒀다
냥님들이 잘 사용할까?
완성되자마자 배추와 깨봉이를 불렀다. ㅋㅋㅋ '아가들 이리 와!!!' 부르니 졸졸졸 따라오는 녀석들 ㅠㅠ 귀염들이 들
새로운 게 들어온걸 바로 알아차리고 잠시 탐색하더니 올라가 보는 배추♡
우리 깨봉이도 올라가기 시작 ㅋㅋㅋ 바로 사용해줘서 고마워
막내 토리도 뒤늦게 도착!
우리 집 고양이들 신난 풍경 ㅋㅋㅋㅋㅋ
배추는 꼭대기로 올라갔고, 깨봉이는 2층에 붙여둔 스크래쳐 사용 중이다 ㅎㅎㅎ 아주 높이가 딱!
고양이 세 마리가 일룸 캐스터네츠에 있는 모습!! ㅎㅎ 위치를 창 살짝 옆에 둬서 잘 사용을 계속해줄지는 모르겠으나, 흔들림도 없고, 위치 이동시 바닥면에 흔들림 조절할 수 있는 나사가 있어서 조절 가능
일단 집에 있는 책들도 자리에 꼽아두었다 ㅎㅎㅎ 시간 여유될 때 더 예쁘게 정리해야지 ㅠㅠ
책 꽂을 자리도 생각보다 더 더 넉넉한 것 같다.
어쨌든 우리 집 고양이 방 겸 서재 완성!!! 아주 마음에 든다. 고양이와 사람이 함께 사용할 수 있는 예쁜 가구들이 더 더 많이 나왔으면 좋겠다! ㅎㅎ
이상 일룸 캐스터네츠 책장&캣타워 후기 끝!!
일룸 고양이 가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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