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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해 투민페션


남해 투민펜션에 다녀왔다.
펜션 바로 뒤에 바다와 연결되어 있어서, 갯벌 체험하기 좋은 남해 투민펜션,
참고로 투민펜션은 남해에 두곳이 있는데,
우리가 다녀온 곳은 스파&카라반이 있는 곳!

주소 : 경상남도 남해 서면 남서대로 2855 (경상남도 남해군 서면 정포리 1028)
전화번호 : 0507-1405-8754

사이트 주소 : http://tomin.co.kr/
차로 15분거리 하나로마트, 5분거리에 편의점이 있다.


우리가 1박한 숙소는 카라반, 크로아티아

카라반 방중에서 제일 인기있는 방이다.
제일 오른쪽에 있어서 창밖으로 남해 바다가 보이는 바다.

남해 투민펜션 스파앤카라반

문을 열면 바로 보이는 침대. 1층은 퀸 사이즈보다 더 넓은 듯 두사람 자기 충분한 사이즈의 침대에
사다리를 타고 올라가면 혼자 자기 좋아보이는 사이즈의 침대가 있다.
왼쪽에 농 안에 침구류가 추가로 더 들어있고,
3인가족은 물론, 4인가족도 충분이 자기 괜찮을 것 같다.

남해 투민펜션

그다음은 소파와 싱크대,인덕션,냉장고,전자레인지들이 있다.
식기류,컵,냄비 등등 요리 할 수 있게 준비되어있고,
양념류 필요시 사장님께 말하면 빌릴 수 있다.
 

욕실안.
카라반인데 넓은 스파풀이 있다. 
샴푸,컨디셔너,바디워시,일회용 치약, 수건 휴지 다 준비되어있다.


카라반 바로 앞. 테이블도 있고 
고기를 구워먹을 수 있게 신청하면 숯불도 넣어주신다.
바로 위에는 비를 막을 수 있게 되어있어서 비가오나 눈이오나 걱정 없이 바베큐 가능하다.

 

바베큐세트 신청하면 이렇게 고기를 같이 주신다. 
고기는 물론 된장찌개,밥,김치,쌈장,마늘 등등 맛있게 먹을 수 있도록 준비해주신다.
바베큐에 고기가 나오는 건 알고있었는데
부족할까 목살을 더 사갔는데.. 
생각보다 주신 고기양이 많아서 목살을 냉장고에 넣어두고 다음 날 집에 가지고 갔다.
그리고 고기 시즈닝을 너무 맛있게 해주셔서 삼겹살이 정말 맛있었다.
남해 투민펜션 이용시 바베큐 강추!!!

그리고 아침도 이렇게 만들어 주신다.
떡만둣국이 나왔는데 맛있게 잘 먹었다.
30개월 아이도 입맛에 맛는지 맛있게 아침도 잘 해결-


남해 갯벌체험 펜션

아이와 남해 여행시 빠지면 섭섭한 갯벌체험


투민 펜션 바로 뒤에 갯벌로 갈 수 있는 길이 있어서
이번에 아이와 좋은 추억을 만들고왔다.

장화,우비,장갑,통 모두 대여가능-
첫 갯벌체험이라 어떻게 준비해야할지 몰라서 가서 다 대여했다-
아이는 긴 수영복 입히고 , 비가 살짝 날리다 말다해서 우비 입고 갯벌체험 시작

 

진짜 남해 투민펜션 바로 뒤가 갯벌이고, 길이 나있어서 이렇게 내려가면 
갯벌이 나온다.

오전 11시 물이 빠져있는 남해바다.
미리 전날 몇시까지오면 갯벌 체험을 할 수 있는지 알려주신다.
오전 10시쯤 부터 갯벌체험 가능하다고 알려주셨고, 물이 빠져있는 시간이 몇시간되어서 오후에도 갯벌체험은 가능했다.
점점 차오르긴해서 너무 늦지않게가는 것 추천
우리는 3시입실인데 11시쯤 도착해서 1시간반정도 갯벌체험 하고,
투민 펜션 수돗가에서 간단하게 씻고- 점심 먹고, 마트가니 딱 입실시간이라 좋았다.


고사리같은 손으로 야무지게 집게로 게를 잡는 아이 
진짜 너무너무 좋아하고 집중해서 꽃게를 잡았다.
돌을 들추면 게들이 우르르
베이비 크랩? 작은 크기의 게들인데 중간중간 크기가 좀 더 큰게도 보였다.

한시간 반동안 초집중한 우리 모자 
오래 잡다보면 허리가 아프다. 근데 너무 재미 있었다.
고동도 많고 소라도 보이고 , 소라게도 보이고-
밥 먹는 것도 잊고 게잡기 삼매경

통에 잔뜩 잡아온 게,고동,소라

모래, 흙 헹궈내고 점심먹으러-
즐거웠던 첫 갯벌체험 성공적-

 
가격도 좋고, 여러모로 만족스러웠던 남해 투민펜션 후기 끝-

 

 

남해 투민펜션 크로아티아 갯벌체험